다이어트 중에 캔디가 땡겨서 사탕 몇 가지를 샀는데요. 그중에 캐빈디쉬 하비(Cavendish & Harvey) 사탕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츄파춥스가 불량식품 같을 정도로 맛이 되게 자연스럽고 새콤달콤합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캐빈디쉬 하비 사탕의 여러 가지 맛 종류와, 구입처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일 생산 #천연향료 #틴케이스 #유리병
캐빈디쉬 하비는 1977년 설립된 독일의 제과회사입니다. 설립 당시에는 본사가 런던이었지만, 1983년에 독일 함부르크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금까지도 독일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캐빈디쉬 하비 Mixed Fruit 제품의 전 성분입니다.
포도당 시럽, 설탕, 과일주스 농축(오렌지, 레몬, 체리, 배, 블랙베리), 구연산, 당근 추출물, 흑당근 추출물, 비트루트 추출물, 천연향료(오렌지향, 레몬향)
과일주스 농축, 천연향료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다른 사탕들이랑 향부터 다르더라고요. 😊 다만 커피맛 캔디에는 합성착향료(커피향)가 들어갔습니다.
칼로리 표시가 100g당으로만 되어있어서 제가 직접 저울로 칼로리를 계산했는데요. 사탕 1개당 칼로리는 20 kcal 정도네요.
그리고 캐빈디쉬 하비 사탕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틴케이스, 유리병 입니다. 왠지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다 먹고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기도 좋답니다.
캐빈디쉬 체리+라임맛 후기
이마트에서 2,900원에 구입한 캐빈디쉬 체리+라임맛 입니다.
Mixed Fruit(색깔 여러개 들어있는 가장 흔한 맛)는 많이 먹어봤는데, 체리맛 사탕에 라임맛 필링이 들어간 건 처음봐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얇은 은박지를 벗기면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진 사탕이 나옵니다. 이 슈가파우더 때문에 처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시원한 느낌이 나죠.
필링이 들어간 캐빈디쉬 캔디는 처음 먹어보는데, 썬키스트 사탕의 상위호환? 더 고급진 맛? 같은 느낌입니다.
체리향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니 좋네요. 깨물면 상큼한 라임필링이 나와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이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계속 집어먹게 되네요. 😊
캐빈디쉬 캔디 맛 종류
<오리지널 캔디>
오렌지, 레몬, 체리, 배, 블랙베리, 패션프루트, 파인애플, 자몽, 망고, 오렌지, 라즈베리, 사과, 딸기, 커피, 복숭아, 적포도, 청포도
<필링 캔디>
블랙커런트+사과필링, 레몬+딸기필링, 체리+라임필링, 카라멜+초코필링, 카라멜+커피필링, 카라멜+카라멜필링
어디서 구입하나요?
가장 유명한 Mixed Fruit(믹스드 후르츠) 맛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대부분의 마트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에는 좀 더 다양한 맛들이 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카라멜 캔디는 인터넷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네요. 😊